1. 서설
본 리뷰는 아스모디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협찬 리뷰이기 때문에,
리뷰의 객관성이 떨어질까봐
주관적인 '사람'이 아닌, 객관적인 AI에게 물어봤습니다.
위 짤은 당연히 가짜입니다
으아닛 객관적인 AI마저도 킹갓제네럴 보드게임이라고 인정하는 그 전설의 보드게임!
포 더 윈, 리뷰 시작합니다.
2. 플레이 내용
인원 : 2~6인 (베스트 4인)
웨이트 : 1.25 (8세 이상)
플레이 타임 : 25~40분
구성물은 카드 60장과 규칙서가 끝!
슬리브는 팝콘 화이트라벨 5687을 사용했는데, 박스에 딱맞게 들어갑니다!(박스 뚜껑이 뜨지 않아요)
포 더 윈은,
얼마전 리뷰를 작성한 '스플리츠'처럼, 욕심이 그득한 사람들과 하면 재밌을 게임이에요.
규칙이 아주 간단합니다.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가 되면, 3가지 중 하나의 방법으로 손에 있는 카드 1장을 내려놓습니다.
손에 카드 1장만 남기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손에 남아있는 카드 중 가장 높은 숫자에서, 나머지 카드 숫자의 합계를 뺀 값이 그 사람의 점수가 됩니다!
높은 카드 아껴야지... 하면서 욕심을 부리던 사람은 오히려 높은 카드들이 많아 점수를 많이 얻지 못하게 됩니다.
규칙서에는 '점수가 음수로 되지는 않습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점수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하우스룰을 적용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카드를 놓는 3가지 방법은
1. 버리기
2. 보조 카드 내기
3. 보조 카드와 함께 버리기
입니다.
1. 버리기
버린 카드 더미에 카드가 한 장도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카드를 낼 수 없고, 버린 카드 더미에 원하는 카드 1장을 내려놓습니다.
버린 카드 더미에 카드가 있다면, 그 숫자보다 더 큰 숫자 카드를 버린 카드 더미에 낼 수 있습니다.
2. 보조 카드 내기
버린 카드 더미에 카드가 있다면, 보조 카드를 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손에서 카드 1장을 자신의 앞에 내려놓고,
버린 카드 더미에 있던 카드 1장을 손으로 가져갑니다.
즉, 손 패 장수가 줄어들지 않아요.
이 때, 버린 카드 더미에 있던 다른 카드들은 모두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다음 차례인 사람은 새로 1. 버리기 부터 시작해요.
3. 보조 카드와 함께 버리기
미리 내 앞에 놓아두었던 보조 카드가 있다면, '버리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활용할 보조 카드들을 선택해서, 그 보조카드들과 자신이 이번에 '버리기' 할 카드의 숫자 합계가,
버린 카드 더미 맨 위 숫자보다 크면 됩니다!
그럼, 버린 카드 더미에는 내 손에 있었던 카드만 버려지고,
이번에 사용한 '보조 카드'들은 뒷면으로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다음 사람은 '5' 위에 카드를 '버리기'할 수 있습니다.
기를 모아서 원기옥을 쓴다! 그런 느낌이네요.
이렇게, 플레이어 수 만큼의 라운드를 진행하고(각자 1번씩 선플레이어가 됨),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3. 총평
카드를 빨리 털어버리기 위해서, 그리고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라면,
숫자가 큰 카드들을 아껴야 할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아끼면... 똥됩니다.
다른 사람이 패를 먼저 털어버리면 큰 숫자들이 다 감점이 되어버리니까요.
보조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보조 카드를 계속 확보하면, 그 도중에 다른 사람들은 패를 잘 털어버리게 되니까,
보조 카드를 내는 타이밍도 중요한 것 같아요.
룰설명 2~3분 컷 가능한 진~짜 간단한 규칙에,
눈치싸움 / 존버 대폭망(?) 요소가 있어서 재밌는 파티/브릿지 게임 입니다.
4. 추천 제안
브릿지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
컴팩트(사이즈가 작은)한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
클라이밍 게임(패 털기)을 좋아하시는 분들,
규칙이 쉬운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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