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능
포터블 스튜디오는 나만의 사진관을 만들어주는 작은 상자(?) 입니다.
리뷰를 위해 제품 사진을 촬영할 때, 배경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고, 조명을 균일하게 비춰줘서 빛 반사나 색상 왜곡을 줄여주죠.
아래는 포터블 스튜디오를 활용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2. 디자인 / 재질

포터블! 스튜디오이기 때문에, 이렇게 생긴 전용 가방이 함께 들어있다.
위쪽 손잡이를 잡고 들고다닐 수 있다.
근데, 나는 집에서만 쓸 것 같다.

본체는 패브릭 소재로 되어있어서 접고 펼칠 수 있고,
바깥쪽은 회색, 안쪽은 흰색으로 되어있다.
배경 시트지는 빛 반사를 줄이는(빛을 분산/확산시키는) 플라스틱 느낌의 소재다.
3. 장점 / 활용법

본체를 세워서 고정한 뒤에, 배경 시트지 한 장을 골라서 바닥면과 뒷면에 걸쳐셔 배치하면 된다.
USB 케이블을 전원이나 휴대용 배터리에 연결하면 위쪽 LED가 켜진다.


본체 위쪽에는 찍찍이로 개폐할 수 있는 뚜껑이 있다.
이 뚜껑 부분을 열어서 카메라를 제품의 위쪽에 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뚜껑을 닫은 채로 제품의 정면샷을 찍는 경우에는, 외부의 다른 잡 빛(?)들이 차단되기 때문에 사진이 깔끔해진다.
4. 단점 / 아쉬운 점 / 구매 시 주의사항

'뜨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따끈하다' 정도로는 느껴지는 온도라서,
전원 케이블이 LED에 접촉하면 녹아버리거나 기타 문제가 발생할 것만 같다.
측면에는 배경 시트지가 놓이질 않아서, 너비가 넓은 제품 촬영에는 부적합하다.

LED 전원 케이블이 생각보다 짧다. 그래서 제품의 바로 옆에 콘센트(USB 충전기)나 휴대용 배터리를 두어야 한다.
별도의 조작 버튼이 없어서, 전원을 연결하면 무조건 동일한 세기의 빛이 나오고,
LED를 끄려면 케이블을 뽑아야 한다.
전원 케이블을 스튜디오 바깥으로 빼는 경로가 너무 애매하다.
위쪽 뚜껑 쪽으로 빼게 되면 케이블이 LED에 닿아 케이블이 녹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걱정되고,
정면으로 빼게 되면 사진 촬영 시 거슬린다.

위쪽 정면(중앙)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뚜껑을 통해야 하는데,
카메라의 화각에 따라서 구도가 안잡힐 때가 있다.
구멍이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 것 같다.


5. 구매 대상 / 구매하면 안 되는 사람
구매 대상 : 리뷰어, 사물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은 일반인/취미 사진러, 먼지가 적은 환경에서 촬영하는 사람, 찍으려는 사물의 크기가 작은 경우(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한계가 25cm * 25cm * 25cm 정도인 것 같다)
구매하면 안 되는 사람 : 전문 사진사(LED 발열때문에 장시간 사용이 어려움, 사이즈 문제), 먼지가 많은 장소에서 촬영하는 사람 , 찍으려는 사물의 크기가 큰 경우
6.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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